엔비디아 vs. AMD – AI 가속기 경쟁 구도 정리
안녕하세요.
약사 와이프와 함께하는 히픽입니다.
오늘 남겨볼 이야기는요,
최근 포스트에 이어 AI 가속기 경쟁 구도 정리해본 내용.
엔비디아 vs. AMD – AI 가속기 경쟁 구도 정리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NVIDIA)**와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대표적인 경쟁자입니다. 두 기업은 각각 B200/H100(엔비디아), MI300(AMD) 같은 최신 AI 가속기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엔비디아와 AMD의 AI 가속기 구조를 비교하며, 각 기업의 강점과 차이점을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1. 엔비디아(NVIDIA)의 AI 가속기 아키텍처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발표된 B200(Blackwell)과 기존 H100(Hopper) GPU는 세계적인 AI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군입니다.
✅ 엔비디아 GPU의 주요 특징
1️⃣ 병렬 연산 최적화
- GPU 내부에 수천 개의 연산 유닛이 포함되어 있어 대량의 연산을 동시에 수행 가능
- Tensor Core(텐서 코어)를 통해 **AI 연산(행렬 곱셈)**을 가속화
2️⃣ 확장성(Scalability) 강화
- NVLink: 여러 개의 GPU를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AI 가속기로 동작 가능
- InfiniBand 네트워크: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도 수천 개의 GPU를 원활하게 연결
3️⃣ HBM(High Bandwidth Memory) 채택
- AI 모델 훈련 시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해 HBM3 및 향후 HBM4 지원
- 최신 B200 GPU는 총 192GB HBM3e 메모리를 탑재
4️⃣ AI 가속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스택
- CUDA(병렬 연산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지원 → AI 연구자 및 개발자들이 선호
- Transformer Engine → AI 모델(예: GPT-4, Llama) 훈련을 최적화
✅ 엔비디아의 강점: 강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CUDA) + 확장성 높은 하드웨어(NVLink, InfiniBand)
🚨 단점: 높은 가격,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 증가(특히 클라우드 기업)
2.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AI 가속기 아키텍처
AMD는 최근 MI300 시리즈를 발표하며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 AMD MI300 시리즈의 주요 특징
1️⃣ 칩렛(Chiplet) 아키텍처 활용
- 하나의 거대한 칩 대신 여러 개의 작은 칩을 조합해 생산 효율성 향상
- CPU + GPU 통합 설계 → AI 훈련뿐만 아니라 HPC(고성능 컴퓨팅)에도 최적화
2️⃣ 고성능 HBM 메모리 탑재
- MI300X: 192GB HBM3 메모리 → 엔비디아 B200과 동급
- 메모리 대역폭을 극대화해 대량의 AI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 가능
3️⃣ GPU 간 연결 방식의 차이
- 엔비디아는 **스위치 토폴로지(Switch Topology)**를 활용하여 모든 GPU를 중앙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
- AMD는 Point-to-Point 방식을 사용해 GPU끼리 직접 연결(단, 확장성이 제한될 수 있음)
4️⃣ 오픈 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지원
- ROCm: AMD의 오픈소스 병렬 연산 프레임워크 → CUDA의 대안
- 기존 엔비디아 CUDA 생태계를 넘어서는 데 시간이 필요
✅ AMD의 강점: 칩렛 기술 활용으로 제조비 절감 + HBM 메모리 강점
🚨 단점: 소프트웨어 생태계 부족(CUDA 대비 ROCm 활용도가 낮음) +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
3. 엔비디아 vs. AMD – AI 가속기 비교 정리
항목 엔비디아(NVIDIA) AMD
대표 제품 | B200, H100 | MI300X, MI300A |
칩 구조 | 단일 대형 칩(TSMC 공정) | 칩렛(Chiplet) 기반 |
GPU 연결 방식 | 스위치 기반(NVLink, InfiniBand) | Point-to-Point 연결 |
AI 소프트웨어 | CUDA (강력한 생태계) | ROCm (오픈소스지만 지원 부족) |
HBM 메모리 | 192GB HBM3e | 192GB HBM3 |
확장성 | 뛰어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최적) | 제한적(특히 대규모 트레이닝에서) |
주요 고객 |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 일부 클라우드 기업 및 HPC(슈퍼컴퓨터) |
4. 엔비디아와 AMD의 미래 전략
✅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의 절대 강자
- 차세대 GPU(B300?) 개발 중 → HBM4 및 새로운 칩 구조 도입 예상
- NVLink와 InfiniBand를 더욱 강화해 초대형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
✅ AMD: 칩렛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
- MI300X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ROCm 소프트웨어 개선
- 향후 AI 시장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가능성
5. 결론 – AI 가속기 시장의 향방은?
현재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의 절대적인 강자로 자리 잡고 있지만, AMD도 칩렛 아키텍처 및 메모리 성능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우고 있음.
🔹 AI 훈련(Training)에서는 여전히 엔비디아가 강세
🔹 AI 추론(Inference) 및 특정 워크로드에서는 AMD도 경쟁력 있음
🔹 장기적으로 AMD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하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결과적으로,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및 AI 트레이닝 시장에서 계속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AMD는 특정 HPC 및 클라우드 AI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가속기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며, 향후 칩렛, HBM4, AI 전용 칩 등의 기술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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