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맛있는 영통 퀸즈 헤드.
수원에서 하우스맥주를 만드는 몇 안되는 맥주집인 퀸즈헤드를 갔습니다.
6월 회식장소가 영통역근처 퀸즈 헤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단체로 갔기 때문에 어떤 안주를 시킬까 어떤 술을 시킬까 고민했는데,
결국 다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피자와 바이젠, 그리고 둔켈이 맛있었습니다.
퀸즈헤드는 위의 사진과 같이 영통역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는 세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처음 지어질 때에도 케리비언의 해적에 나올법한 컨셉으로 지어진 술집이었겠지만,
지어진지 오래되다보니 인테리어조차 세월을 비켜가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는 것인데, 회식이다보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식 장소를 찾다가 다른 블로그를 보니 2012년과 2013년에 수제맥주가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맥주집이 된 것 같았습니다.
퀸즈 헤드는 잔, 그리고 1000cc, 2000cc 로 맥주를 판매하는데,
병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세팅된 것 밖에 찍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통 퀸즈 헤드의 장점은 넓은 좌석과 적당한 가격의 수제 맥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통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가게가 상당히 넓어서 많은 좌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퀸즈헤드에서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제맥주의 퀄리티에 비해서 상당히 적당한 가격에 마실 수 있습니다.
퀸즈 헤드의 안주를 몇가지 먹어보았는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은근히 맥주와 잘 어울렸던 고르곤졸라 피자였습니다.
이 피자 외에도 땡초피자라고 하는 매운 피자도 있었는데 그것도 맥주와 꽤나 잘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화덕피자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술을 마시다보니 맥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맥주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필스너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나머지 바이젠과 둔켈은 정말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영통역 근처에서 적당한 가격의 수제 맥주와 화덕피자를 먹고싶다면 권할 수 있는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과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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