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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 타고 간 YF소나타 하이브리드 리뷰.


이번에 출장 갈때 대전까지 차를 얻어타고 가게 되었다.

집에서 타고 있는 차가 02년식 뉴ef 소나타인데 그것과 자연스레 비교를 하게 된다.

사실 10년 전 자동차와 나온지 몇년 되지도 않은 자동차를 비교하는 것이 좀 이상하긴하다.


사실 운전은 안해보았지만,

시승했을 때에 느낌으로 보면 앞에 데크가 상당히 높은 느낌이다.

뉴ef 소나타는 아래로 내려다보는 느낌이라면, YF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약간 위로 올려다보는 느낌이다.

시트가 조금 더 낮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았다.


블루투스를 지원해서 AUX조차도 없는 02년식 뉴ef 소나타에 비하면 음향도 빵빵하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차량에 노래를 틀 수 있다.



하지만 고속주행시에 꽤나 소음이 있다.

출장이 대전이었는데, 경부고속도로에서 조금만 속력을 내어도 풍절음인지 아니면 

그냥 엔진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모르는 소리가 꽤나 시끄럽게 차 내에 울린다.


YF소나타 하이브리드는 CVVL 엔진이라서 소음이 심하다고 한다.

CVVL엔진은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배기량 1.8 / 2.0 리터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말한다.

사실 CVVL 엔진은 세타엔진이 단가가 비싸서 베타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엔진이라고 한다.



운전모드도 뭔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필자가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서 확인해볼 수가 없었다.

뉴ef 소나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사실 하이브리드에 있다.

정말 차가 움직이지 않으면 시동이 걸렸나 싶을정도로 조용하다.

저속에서도 차가 스무스하게 미끄러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고속으로 갈수록 차의 힘이 달린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물론 내 뉴ef 소나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고속으로 갈수록 너무 힘들어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운전하지 않고가는 출장이 이렇게 편한지 처음 알았다.

대전이라는 짧은 거리였지만, 편하게 조수석에서 출장지까지 가고 올수 있었다.

물론 감사인사를 했지만 블로그에서 다시 한 번 운전자분께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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