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그레이톤 둔산 리뷰.
대전에 출장이 있어 차를 끌고 비지니스 호텔에 묵게 되었다.
처음에 물색하던 곳은 도요코인 대전이었다.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일본과 부산에 지점이 있는 체인 호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같이간 일행들과 함께 투숙하기에는 빈 객실이 부족했다.
그래서 찾게된 시청 근처에서 다른 호텔을 찾다가 투숙하게 된 곳이 대전 그레이톤 호텔이다.
대전 그레이톤 호텔은 둔산 근처에 위치해 있다.
대전 서구 둔산중로 70.
1층에 허니빈스 둔산법원점과 세븐일레븐이 위치한 건물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 뒤쪽으로 호텔 주차장이 있어서 체크인 한 후 12시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또 1층에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지하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다음날 건너편에서 찍은 대전 그레이톤 호텔의 모습이다.
뒤쪽이 둔산 번화가이기 때문에 일을 마치고 들어와서 맥주 한잔을 하거나
단합을 위해 술을 마시기에 적당한 술집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개인적으로 PC방을 좋아하는데 PC방도 뒤쪽에 몇군데가 있다.
물론 가격도 시청 근처이고 시설에 비해서 만족스럽고 추천할만 하다.
호텔 그레이톤 둔산의 문을 열었을 때, 객실 모습이다.
정말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다.
시내 한복판에 이 가격에 심지어 조식까지 주고. 이정도 호텔이라니 놀라웠다.
그레이톤 호텔의 조식에 대해서 잠깐 말해보자면,
1층의 허니빈스 카페에서 제공이 되고 7시부터 9시까지 제공이 된다.
내가 갔을때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투숙해있었는지 복작복작한 모습이었다.
약간의 한식, 그리고 아메리칸 조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3성급 호텔 수준의 조식이었다.
대전 그레이톤호텔 객실 내부의 모습이다.
각 방마다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TV와 에어컨 그리고 보이는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
스킨과 로션이 준비가 되어있고, 드라이기가 마련되어 있다.
창문은 있지만 뷰가 그렇게 좋은 방은 아니었다.
회사에서 온 출장이었기 때문에 물론 뷰가 좋은 방일 필요는 별로 없었다.
외부에서 보이는 것이 싫어서 방에 들어서자 마자 커튼을 쳐버렸다.
둔산 그레이톤 호텔에서 묵으면서
조금 놀라운 사실은 개수대와 전자레인지 그리고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기와 세제가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의 비지니스 호텔들은 런더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탁하면 빨래를 해서 가져다 주는 서비스인데,
대전 그레이톤 호텔은 직접 빨래를 할 수 있도록 세제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말릴 수 있는 건조대는 없다.
나가서 맥주를 마실수도 있었지만 플레이오프를 하고 있어서 1층에서 맥주를 사와서 객실에서 맥주를 마셨다.
세븐일레븐에서 칼스브로이 바이젠을 팔고 있길래 사와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것은 처음 보아서 4캔 사왔다.
하지만 이날 LG 대 NC 경기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결국 2캔씩 마시려고 하던 맥주를 한번에 4캔을 마시고
그레이톤 호텔 침대위에서 뻗어버렸다.
대전에서 비지니스 호텔을 구한다면 충분히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호텔이었다.
도요코인을 묵어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묵어보고 비교글을 한번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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