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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사 와이프와 함께 하는 히픽입니다.

 

1.YWCA 돌봄과 살림

YWCA 가 기독교 관련이라 저도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일하시는 분들은 기독교와 아무 상관없다고 합니다.

일단 연식이 오래되어 나름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신원 보장이 됩니다.

월급제로 계산하여 이모님께 직접 월급 드리는 방식이며 부모 사정에 의해 쉬더라도 월급제여서 차감되지 않습니다.

이런 장점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시급으로 따지면 적더라도 안정적이어서 이 곳에서 오래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들었습니다. 

사시는 곳의 해당 돌봄과 살림 검색 후 구인 글을 적으면 전화가 옵니다. 

9-6시간 기준 한달 187만원이 기본입니다.

시간당 9천원, 저녁 7시 이후에는 50% 인상된 13500원을 적용하고 월급은 20일 기준입니다.

홈페이지 가면 계산법이 나와있습니다.

사실상 시급 11000도 적다는 요즘 시세에 비해 월등히 싸고 기본적인 교육을 받으셔서 믿음이 갑니다.

 

2. 여성발전센터

서울에 남부, 북부, 중부.. 뭐 이렇게 여성발전센터가 있습니다.

여기도 베이비시터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홈페이지 검색해봤는데 없습니다.

전화해보니 요건을 알려주면 자기네가 구직하여 매칭해준다고 합니다.

여기도 시터 교육을 하고 신원 보장 및 월급제는 YWCA 와 비슷한듯 합니다.

 

3. 정부지원 아이돌봄 서비스가 있습니다. 

일단 아이돌봄 사이트 가입후? 정회원 요청? 후 승인 받으면 복지로나 동사무소에서 소득 유형을 판정 받고(이거 찾는데 한참 걸렸..) 후에 다시 아이돌봄 사이트에서 정기신청 대기가점 등록 및 서류 제출 후 대기 후 연계 가능 문자 확인 이렇습니다.

산후도우미 신청때와 같이 가나다라 소득 유형 판정 받고 신청하는데 느지막히 결혼해서 애 낳은 초보 노부부의 소득 유형은 항상 라군.. 이어서 시급 10000원이 넘습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253만원이네요? 게다가 이 서비스 이용하면 양육수당 15만원이 이쪽으로 간다는 문구를 봤습니다.

결국 이용요금은 더 비싸지네요.

아무튼 저는 가릴 것이 없이 시터가 안 구해지면 육휴 (후 퇴사) 선택지 외에는 없기에 여기에도 어찌 저찌 신청을 합니다.

반려되서 보니 아기 거주지가 서비스 신청지여야 해서.. 아직 마포 사는 저희는 전입신고 후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정부지원이고 하니 1,2번과 같이 신원 보장, 교육 받고 뭐 그런 이점은 있는 듯 합니다. 

 

4. 기타 어플

단디헬퍼/ 맘시터/ 시터넷 등 여러 어플이 있습니다.

작년에 맘시터. 시터넷에 구인 올렸는데 여기는 주휴수당에 뭐에 계산법이 복잡합니다.  

지인 중에 경기도 광주에 사는 분이 시터 구하는 거 물어볼 때 위 두가지 추천했는데 경기도에는 해당이 없다고 해서 그분은 어플로 결국 구하셨다 합니다.

시급은 11000원이 낮은 가격대입니다.

단디헬퍼는 무료 광고가 되고 맘시터인지 시터넷인지 하나에 유료광고로 5만원인가 주고 올렸었는데.. 글도 엄청 세세히 쓰고 시간이 길다 말했는데 연락 오는 사람은 무성의하고 떠보는 식이고 한분은 다 할 수 있다더니 결국 면접 노쇼하셨어서 저에겐 좋은 기억이 없어서 이번에 유료광고 하지 않고 단디헬퍼에만 글 올렸습니다. 방금 단디헬퍼 광고 보고 한분이 연락 주셨네요.

 

5. 거주 아파트 까페/ 맘까페/ 당근 

저기까지 해서 안되면 여기를 봅니다.

신축 아파트라면 거주 아파트 까페가 있을 것인데 가끔 여기서 구한다는 유니콘급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구축 전세기 때문에 해당 까페가 없네요.

신축 사는 엄마한테 sos 쳐봤지만 등하원 도우미만 구하는 글 몇건 봤다 합니다. 마포 맘까페는 특이하게 시터 소개하는 섹션이 있는데 이사갈 성북구 맘까페에는 그런게 없습니다.

아직 글 쓸 요건이 안되어 검색하다가 당근에 글 올려보란 말에 당근에 구인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어디 쓸 지 몰라 동네생활에 썼는데 친절한 당근님이 당근 알바로 등록하라고 글을 자동 이관시켜줍니다.

오늘 한 지원자의 아드님이 연락와서 주말에 면접 보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는.. 지인 소개 아니면 아파트 내에 구인 공고.. 교회 다니신다면 교회.. 정 안되면 조부모 중 누군가.. 이 정도의 선택지가 있겠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포기하고 빨리 시터 구하긴 했는데 친정 근처로 가는 건 남편 당직이 한달에 한번은 있고 어린이집 간다 해도 적응기가 필요하고 아플 때 집에 와야하고 해서 누군가는 근처에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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