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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에서 렌트하시는 분들 "PlatePass"  알아가세요.


미국은 유료도로가 있고 무료도로가 있는데

우리나라 톨게이트처럼 티켓을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렌트를 하면 벌금을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치에 따라서 쿼터 코인을 넣는 곳도 있고, 거슬러 주는 곳도 있는데

뭔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렌트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Plate Pass 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장비인데, 사실 국내의 하이패스 단말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주마다 사용이 가능한 곳이 있고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있으니 자신이 여행하는 지역에 따라

렌트를 할 경우에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Hertz에 안내되어 있는 "PlatePass"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Hertz의 경우 하루에 5불 정도의 사용료부터 맥스 25불정도 사용료가 청구되고 심지어 통행료는 별도입니다.

렌트카를 반납한 뒤에, Hertz에 등록된 신용카드 번호로 추가 승인이 떨어집니다.

그런 후 http://www.platepass.com 을 통해서 세부내역과 인보이스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렌트하면 안그래도 렌트비도 비싼데 5불까지 내면서 "PlatePass"를 써야 하는지 의문이 들겠지만

유료도로가 많은 곳이라면 미국 하이패스라고 생각하고 그냥 5불씩 내고 쓰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렌트를 해서 갈 정도면 그 동네 지리도 모르고 유료 도로도 모르는데

실수로라도 잘못해서 발생하는 벌금에 비하면 안전한 시스템입니다.



위에 들어가서 영수증을 출력하면 세부 이용 내역 확인과 인보이스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Hertz 외에도 여러 회사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서비스 가능지역은 미국과 푸에르 토리코 대다수 유료도로에서 사용가능하고.

"PlatePass" 서비스는 위와 같은 유료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뭐 사실 안 걸리면 돈 버리는 것이긴 한데, 한번이라도 벌금 당해보면...

쓸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미국에서 렌트 하시는 분들 "PlatePass"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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