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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만족감을 주는 테크닉에 대한 논문

안녕하세요.

약사 와이프와 함께하는 히픽입니다.

논문의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49242

해당 논문이 실린 Plosone은 개방적인 저널로,

2006년부터 퍼블릭 라이브러리 오브 사이언스에서 간행되는 과학 저널이다. 과학 및 의학의 기본 조사 연구를 다루고있습니다.

임팩트 팩터(영향력 지수)는 2.7정도인 논문입니다.

미국 여성 3천여명(301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진행한 논문으로,

이성애자와 동성애자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령, 소득, 학력, 인종등 다양한 계층을 골고루 설문한 논문입니다.

사전조사를 통해 4가지 테크닉(Angling, Rocking, Shallowing, Pairing) 으로 분류해서 설문하였습니다.

놀라운 점 한가지는 설문 연령이 18세부터 93세였습니다.

Angling은 위 사진처럼 각도를 줘서 삽입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87.5%가 더 만족스럽다고 답변했습니다.

엉덩이를 낮추는것 보다는 높이는 쪽이 만족스럽다는 답변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Rocking은 삽입한 채로 비비는 것을 의미하는데, 위 사진을 보면 여성 상위입니다.

76.4%가 더 만족스럽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딜도(Sex toy) 쪽 보다는 파트너의 성기를 더 선호하는 답변이 더 많았습니다.

Shallowing은 질 입구쪽만 살짝 삽입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위 사진을 보면 앉아서 하는 자세입니다.

83.8%가 만족감을 느낀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특히 혀나 입술로 해 주는 쪽을 딜도나 다른 신체부위보다 조금 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Shallowing을 통해서 40% 여성이 더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Pairing은 삽입한 채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후배위를 의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극하는 것보다는 파트너가 자극해 주는 쪽이 조금 더 만족스럽다고 답변했습니다.

딜도보다는 손가락으로 자극해 주는 쪽이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주관적인 답변의 합으로 만들어진 논문이지만 재미있는 논문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병원에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성생활이나 만족도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동양권에서 너무 성생활에 대해서 보수적이고, 저부터도 편견이 있었구나를 느끼게 하는 논문이었습니다.